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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터널 조명등 교체 완료…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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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8 15:57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 새로 설치한 터널경관등.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은 도로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터널 조명등 교체사업을 완료했다.

예산터널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공, 예산군이 인수한 지 20년 이상 경과돼 그동안 어둡고 낡은 조명으로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던 곳이다.

올해 3월에 군비 8000만원을 투입해 등기구 200개, 전선 1.25㎞를 교체했고 터널 입구에는 아치형 경관조명을 설치해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에 새로 교체한 조명등이 LED램프로 기존에 저압나트륨 조명에 비해 밝고 시인성이 좋아 터널 이용 차량 운전자의 주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산 터널은 매년 4월경 개최되는 윤봉길 벚꽃 마라톤 코스로 1년에 2회 내부 청소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더불어 군은 상반기 내 금오터널, 산성지하차도에 대해 상반기 내 터널 개선공사를 시행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터널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예산군내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수시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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