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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건축 설계공모 ‘림’ 1순위 차지

2019년 말 완공… 문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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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9 13:26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민선 6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공공도서관, 작은영화관) 건립 사업에 대한 건축 설계공모’에서 ㈜종합건축사무소 ‘림’이 1순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유수의 건축설계사무소 8개 사가 참여해 설계공모안을 출품했으며, 이중 조달청 설계자문위원회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에서 ‘보은 문화에 나래를 펼치다’라는 주제로 출품한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에 1순위로 선정된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은 앞으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 받고, 차 순위 등 기타 입상작에게는 공모 보상비가 주어진다.

‘림’에서 출품한 설계 공모안의 특징은 주변시설과의 소통, 다양한 기능에 부합되는 단면계획 및 인테리어 통합디자인, 자연에너지 활용 극대화, 편의성을 고려한 무장애 계획 등을 훌륭하게 구현했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군은 문화누리관 건립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11월 완료 예정이며 12월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지식‘정보·문화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문화도시로 재생할 수 있는 거점공간이 될 것이다.

정상혁 군수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을 주민이 도심 속에서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나만의 안식처, 창조와 체험의 공간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 내 6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 연면적 약 2,000㎡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는 중앙 로비(홀)를 기준으로 도서관 영역과 작은영화관 영역으로 분리해, 도서관 영역에는 어린이·일반 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북카페 등이 들어서며, 작은영화관 영역에는 상시 영화 상영이 가능한 69석 규모 3D 상영관 1관, 30석 규모 2D 상영관 1관, 매표소·매점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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