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중앙회,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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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05.13 19:40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중소기업계 최대 기념행사인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광성기업(주) 성필호 대표이사가 석탑훈장을 창신정보통신(주) 강태헌 대표이사와 삼송산업(주) 권재익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13일 중기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근국)에 따르면 오는 14일 11시30분 청와대 녹지원에서 개최되는 ‘함께 여는 미래,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우리 지역 소재 중소기업인 14명이 모범중소기업인으로 선정돼 훈장과 표창을 받게 되며 모범근로자 9명,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에 석탑훈장의 영예를 안은 성필호 대표이사가 이끄는 광성기업(주)는 충남 당진에 소재하고 있으며 27년 동안 자동차 부품만을 전문으로 생산하며 연간 300만대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고 업계최고의 재무 신용도와 수십 종의 국내실용신안 및 국제 특허를 보유해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중앙기술 연구소 보유 등 꾸준한 연구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성장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비스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창신정보통신(주) 강태헌 대표이사는 기업 네트워크, 홈 네트워크, 이동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네트워크 전문기업을 운영,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허 및 보안기술에 관한 핵심 기반 기술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켜 왔으며 창업 이래 한 차례의 노사분규 없이 매 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내부고객인 직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재경영을 실천해 왔다.

제조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는 삼송산업(주) 권재익 대표이사는 지난 1992년 당시 국내에서 생소한 진동 및 롤 전압 콘크리트관(VR관) 생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콘크리트 산업을 친환경적인 선진국 형 제품으로 한 단계 상승시켰으며 매년 지역사회에 불우이웃돕기, 체육대회지원, 사회복지단체지원 및 국제봉사활동을 통해 100명의 몽골어린이들에게 안면기형수술과 심장병수술을 받게 해주고 몽골 오지에 풍력발전기를 지원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리고 국무총리 표창에 있어 기업인 부문에는 (주)일미농수산 오영철 대표이사, 태형산업(주) 임진수 대표이사, 태영세라믹(주) 이대영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육성공로자 부문에는 (재)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박찬명 부부장이 선정됐으며 이밖에도 다수의 기업인과 근로자, 육성공로자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박다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