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교위는 지난 1991년 공주교도소에서 교도로 임용되어 27년 동안 교도관으로 근무해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관을 가지고 각종 사회봉사활동과 수용자 교정교화, 수용자 자살사고방지, 예산절감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교정대상 수범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또한 교감으로 일계급 특진의 영광을 얻게 됐다.
또한, 백 교위는 지난 2016년에는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사)새생명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모범교정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소액기부 활동 및 직장 봉사동아리 회장을 맡아오면서 사랑나눔 실천 등 지역사회에서는 공주공산성로타리클럽 회원으로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교정대상은 수형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교정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을 포상·격려함으로서 교정행정의 발전을 도모하고 교화활동에 대한 국민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3년부터 매년 시상을 해왔으며, 법무부와 서울신문사, KBS한국방송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정공제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제36회 교정대상 시상식은 11일 오전 11시 서울신문사(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법무부장관 및 서울신문사 사장, KBS한국방송공사 사장, 교정참여인사, 교정공무원과 그 가족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자는 교정공무원 6명(대상, 면려상, 성실상, 창의상, 수범상, 교화상), 교정위원 10명(박애상, 자비상, 자애상, 공로상, 봉사상)과 교정참여인사 1명(교정발전 특별상)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