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업캠프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전략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취업방향 설정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8일부터 9일까지는 특성화고 2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동기부여 및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탐색․결정에 초점을 맞춰 캠프를 진행했으며, 관내 기업체 취업률 향상과 관심제고를 위한 지역 유망기업 인사 담당자를 초청한 채용 설명회 방식의 강의도 진행했다.
또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교육은 아주자동차대학 취업준비생 44명을 대상으로 채용사이트 활용법, 1:1 입사서류 컨설팅, 성공취업 면접법, 실전모의 면접 등을 실시하며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에서는 올해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전입근로자 정착금 ▲고교생 등 예비 청년근로자의 관내 취업 조건 장학금 ▲청년 근로자의 정착을 위한 연봉 지원 ▲근로자 전입률에 따른 특별경영안정자금 등도 안내했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청년들의 취업률 향상 및 관내 기업체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 내 고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