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차 프로그램은 ‘과거시험 길에서 삶의 조각을 건지다’란 소주제로 박민 지역인문활동가가 두 차례 강연을 하고, 괴산 연풍새재 옛길 탐방도 진행된다.
강연은 24일과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원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과거시험 길에 스며든 길 떠나기’에 대해 열린다.
또 다음달 7일 오전 9시부터 괴산 연풍새재 옛길에서 ‘옛 사람들의 과거시험 길을 따라 길 떠나기’ 탐방도 이뤄진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청주시민 50명이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이 융합된 체험형 강좌이며 생활 속의 인문학을 실현해 나가자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원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