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전국 최고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본격 주진에 돌입했다.
군은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유의 숲 조성(2차년도) △가로수 조성 사업 △등산로 조성 사업 △맞춤형 주민녹지 환경사업 △송림맥문동 단지유지관리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해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종천면 종천리 일원 군유림에 위치한 치유의 숲에 대해 지난해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으며 2019년도 개장을 목표로 올해 총 25억원을 투입해 치유센터 및 무장애길 등 조성에 나선다.
종천 농공단지 주변에 이팝나무를 식재하고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종천~비인간 해안도로 배롱나무 길 결주 구간에 대한 보식 사업 등 1억8000만원을 투입해 가로수 조성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관광객 에게 쾌적한 환경을 재공할 계획이다.
또한 5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5개 마을 공한지에 맞춤형 주민 녹지휴게 공간인 느티나무 쉼터를 조성하고 문수산 일원에 2억8000만 원을 투입해 치유의 숲과 연계한 안전한 증산 환경을 꾸미는 것은 물론 최근 맥문동 관광단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장항 송림산림욕장 솔바람 길 주변 사후관리에 2000만 원을 투자하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항 스카이워크 등과 연계시킴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