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행사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하는 등 한 차원 발전된 축제를 개최해 관람객 7만2300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대규모 행사가 끝나면 다음에 더 알찬 행사를 열 수 있도록 평가를 실시해 문제점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내년에 완공하는 세종대왕 행궁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간이 되도록 체험이나 콘텐츠를 구성하는 등 해당부서는 청주문화원·전문가와 함께 구체적 운영방안을 미리 준비하라”며 “초정이 관광명소로 발전하려면 지하 광천수가 제대로 보존돼야 하니, 지하수 보존·관리방안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행궁·축제·광천수·창조적마을만들기 등 모든 것을 연계해 체계적인 발전 방안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6월은 민선6기를 마무리하고 민선7기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속도를 내서 현안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며 “특히 민선7기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올해 청주의 가장 중요하고도 큰 행사인데 모든 실·국은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더 좋은 방법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더 확대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주뿐만 아니라 전국과 해외까지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