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 사업은 지난 4월 영동군이 국악기 표준원을 건립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문체부로부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로 변경 추진을 제안받은 사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영동군 외에도 강원도 정선과 제주, 충남 서천 등이 설치를 희망하고 있으며, 현재 영동군은 문체부, 충북도와 협력해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추진 중이다.
한편 국악체험촌 활성화를 위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일부 업무를 전문경영기관이나 단체에 위탁하는 방안도 검토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