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는 단양읍 수변로 구간은 갓길 불법주정차로 인해 교통통행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소방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돼 단양군에 협조 요청으로 통행로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단양군은 수변로 460m 구간에 흰색실선에서 황색실선으로 노면에 주.정차 금지선을 표시해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을 높이는데 협조했다.
수변로 구간은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단양구경시장과 상가와 주택이 밀집돼 있으며 차량 진입로도 좁아 소방차가 진입하는데 애로 사항이 많은 지역으로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다.
단양소방서 백승만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소방통로확보 방안으로 인해 효율적인 신속한 출동체계와 소방출동로 확보, 화재 발생 시 발빠른 현장대응 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정차 금지 구역을 받드시 지켜줄 것을 적극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