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농번기 기간 동안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오는 6월 8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9일 제천시 신월동 김춘구 농업인의 과수원을 찾아 복숭아 적과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 돕기 행사에는 제천농협 임직원, 여성대학 총동문회, 고주모 등 30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학수 조합장은 "이번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농업인의 사시 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 농업인과 농업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