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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학력수준 서부지역 수준까지 올려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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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5.23 19:14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대전의 교육은 지금 변화와 혁신이 절실합니다. 제대로 된 대전의 교육문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새판을 짤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합니다.

깨끗했던 물도 오래 고이면 썩기 마련인 것처럼 그동안 대전의 교육행정은 너무 오랫동안 고여 있었습니다. 기존의 대전교육 환경과 인맥구조 그리고 핵심정책내용을 과감하게 바꿔야 합니다.

교육감을 바꾸면 대전교육은 새롭게 창출됩니다. 대전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혼(魂)을 실어 일할 준비와 검증이 된 교육감 후보이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 추진하고 있는 공약 사항은?

대전교육의 발전과 시민, 학부모님들의 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핵심 공약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 최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인 친환경 무상급식의 초·중·고 전면실시 할 것입니다.
둘째, 공교육을 강화해 사교육비 부담을 확실히 줄이겠습니다.
셋째, 지역·계층간 교육 격차를 책임지고 해소하겠습니다.
넷째, 교육 자치를 실현해 교육 행정을 혁신하겠습니다.
다섯째, 창의적 교육으로 대전의 큰 인재를 키워내겠습니다.
여섯째, 나눔과 섬김, 느림의 인성 교육을 실천하겠습니다.
일곱째, 문화교육을 강화해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저는 이 공약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행 계획들을 갖고 있으며 대전시민 여러분의 바람과 희망대로 대전교육을 확 바꿀 것입니다.


▲ 타 후보들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은?

첫째로 한숭동은 대전교육행정을 투명하고 깨끗하게 혁신할 수 있는 최적임자입니다. 저는 대전 초·중·고 교육계에 어떠한 학연과 지연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돈 선거, 조직 선거를 하지 않기에 교육감에 당선된 후 논공행상에 따라 그 빚을 갚을 의무가 없습니다.

둘째로 한숭동은 창의력과 리더십을 가진 교육행정 전문가입니다. 대덕대학 학장 시절 ‘1년 3학기 학사제도’의 도입을 통해 28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유치했고 한국전문대학협의회장으로서 전문대학도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케 해 전문대학의 위상을 크게 강화했습니다.

셋째, 한숭동은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어 대전교육을 크게 키울 수 있는 인물입니다. 대통령직속 교육혁신위원, 교과부 교육격차해소위원, 국가인적자원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행정 경험과 풍부한 교육 인맥을 갖고 있습니다.


▲ 대전교육의 최대 현안과 시급한 과제는?

대전교육발전을 위해 최대 현안 과제로는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학력증진입니다.

동·서부 교육격차는 지역간 소득격차에 그 근본적 원인이 있습니다. 만약 교육격차의 문제가 이대로 고착화된다면 교육공동체간 화합과 대전교육의 발전을 저해할 것입니다.

따라서 교육감 임기 동안 동부지역을 공교육특구로 지정해 교육 예산을 우선 집행해 지자체와 협력해 낙후된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또 동부지역 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설립과 ‘교육만두레센터’를 설치해 동부의 학력 수준을 서부 지역 수준까지 올려놓겠습니다.

학력신장 문제는 학교 운영 자율권 강화, 교육과정 내실화, 방과후학교 확대 운영 등 단위학교 책임경영제를 실시해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또 교육청 차원에서 EBS강사급의 우수 교사들을 대량 발굴, 지원하는 정책을 실시해 학력신장지원본부와 사이버학교를 설치 운영해 대전 학생의 학력을 획기적으로 신장시킬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대전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미래세대를 위해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교육의 수장을 제대로 된 사람으로 바꿔야 합니다.

정당이나 혈연·지연에 의한 친소관계 등에 현혹되서는 100년 대계라는 교육을 망치기 십상입니다. 투표소에 가서는 오직 대전교육의 미래만 생각하고 투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정 교대나 사대 등 학연에 얽매여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한 채 휘둘리는 기존 교육감들과는 근본이 다릅니다.

돈이 드는 조직 선거는 일체하지 않을 것이며 지금도 어떤 형태의 빚도 지지 않고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런 후보만이 대전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고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행정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6월 2일은 교육감 선거를 통해 대전교육을 새롭게 혁신하는 축제의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주 요 공 약

◆ 공교육 강화
◆ 지역·계층간 교육격차 해소
◆ 교육자치 실현, 교육행정 혁신
◆ 창의적 교육 실시
◆ 인성교육 실천
◆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



>>> 프 로 필

△충남 서천 출생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철학과 졸업
△대전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 역임
△교육인적자원부 교육격차해소전문위원회 위원 역임
△국가인적자원위원회 위원 역임
△대덕대학 학장(총장) 역임
△대전서구대한적십자봉사회 후원회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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