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청년정책의 수혜자인 학생 대표와의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등 지역 13개 대학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임원이 참석했다.
천안고용노동지청은 간담회를 통해 3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주요 청년고용지원정책과 '강소·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청년비상(飛上) 프로젝트'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생생한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총학생회장과 청년정책 자문을 위한 네트워킹, 신속한 청년정책 전달을 위한 청년정책홍보밴드 'Line 톡! 톡!'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고광훈 지청장은 "관내에는 15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강소·중견기업이 다수 위치해 인력수요가 풍부하며, 16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청년층 예비 구직자가 9만여 명에 달하는 지역"이라며 "청년과 지역 일자리를 위한 이번 추경이 청년·기업에게 수혜와 실제적 성과를 위해서는 현장소통과 신속한 정보전달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