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놀자’공연은 희망문화협동조합과 극단 나무가 공동 제작한 상상 놀이 인형극으로, 지역 어린이 등 230여명이 관람했다.
극단 나무는 이날 공연에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품을 가지고 사물에 담겨있는 청각·시각·촉각적 이미지를 이용해 다양한 이야기를 엮어가는 새로운 인형극을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증평군립도서관이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8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이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공공도서관에서 문화 공연과 예술 작품 전시 등을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공공사업으로 전국 30개 공공도서관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2차 공연은 오늘 9월 1일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 밴드 ‘이상진 트리오’의 재즈밴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