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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총동창회,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 장학금 기부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0만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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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5 14:5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좌측)과 윤학수 공사 총동창회장(예비역 중장, 우측)이 기부피켓을 들고 있다.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는 5일 공군본부에서 순직조종사 유자녀 지원을 위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윤학수 공사총동창회장(예비역 중장, 공사 25기)을 비롯한 제25차년도 총동창회 임원단은 공군본부를 방문해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 총장은 총동창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공군 순직 조종사 유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1982년 사고로 순직한 故 박광수 중위(공사 29기)의 부모가 28년 동안 모아온 1억 원의 유족연금과 조종사 27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억여 원의 성금을 기반으로 2010년 9월에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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