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예산여고부터 시작된 학교 등굣길 캠페인 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리플릿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위기(가능) 청소년의 범죄 예방 및 선도활동과 청소년 근로 권익(아르바이트) 보호하는 책자를 나눠 주며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등굣길을 조성했다.
특히, 등교시간 이후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의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점검 및 단속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 및 유해환경의 문제를 성인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예산군청 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은 12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추어 학교를 순회하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시기에 맞춘 7월∼8월 중순까지는 유원지 중심으로 유해환경 단속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예산경찰서, 예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예산군 청소년 유해 환경감시단 박향서 지회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예산군 청소년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