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외식업지부(지부장 류붕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과 내달 14일 개장하는 무창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의 요식업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김기철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로부터 원산지 표시 준수 교육, 김창남 혜전대학교 교수로부터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박정기 노무법인 강산 관계자로부터 세무‧노무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손님맞이 표현 및 인사기법, 불만고객 대응 자세 등의 친절서비스 교육은 물론, 바가지요금과 식품 접객업소 호객·청객행위 근절도 중점 교육했다.
또한 정부에서 지난해 5월부터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하여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의 참여 홍보의 시간도 가졌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시민은 물론,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위생 환경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서비스로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