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5일 어린이 체험관 현장을 찾아 공사 전반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를 당부했다.
청주랜드 어린이 체험관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약 7개월간 공사를 추진해 왔다.
기존 청주랜드 제2전시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어린이 체험관으로 탈바꿈한다.
신축 건물 못지않은 건축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정밀안전진단, 엘리베이터 신설, 로비 증축, 지열 설비 등을 적용했다.
시설물공사에 약 44억원, 전시연출에 약 37억원 등 시비 약 82억원이 투입됐다.
어린이 체험관은 지상4층 연면적 3269㎡ 규모로 조성된다.
1층 로비 및 야외 소리체험 공간, 2층 영유아 특화 공간 및 물 체험 공간, 3층 신체놀이 공간 및 빛 체험공간, 4층 교육관 및 가족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공 후 약 1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7월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