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도시락을 직접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서산시 관내 등록급식소 50명의 학부모와 어린이가 참석했다.

요리교실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채소와 과일 등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엄마와 함께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고 시식을 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편식예방 교육이 되었다는 의견을 보였다.

김혜경 센터장은 "학부모들의 반응이 지속적으로 좋을 경우 더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을 개발, 인기 있는 특화사업으로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어린이급시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3일과 30일에도 고사리 손 요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