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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자랑스러운 실내조정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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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5.25 17:1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공주정명학교(교장 서종열) 실내조정 선수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전광역시 일원(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금·은·동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사진)

이번 체육대회 기간 중 18일, 19일 양일에 걸쳐 펼쳐진 실내조정 종목에서 이미희 학생은 여자 초등부 500m 금메달, 혼성 500m 은메달, 이정원 학생은 남자 초등부 500m 동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안았다.

출전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이동진 지도교사는 평소 방과 후 실내조정 종목에 대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분석과 과학적인 훈련방법을 적용해 학생 개개인의 누가기록 측정을 통해 기록 단축에 중점을 둬 훈련에 임했다.

6학년 이미희 학생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게돼 무척 기뻐요! 담임선생님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무척 고마운 마음이 들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운동해서 많은 메달을 따고 싶어요”라는 기쁨의 말을 전했다.

서종열 교장은 “이번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및 우수 성적 거양을 통해 공주정명학교 학생들이 체육 분야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소질을 계발해 자신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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