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생 선발은 매년 연말에 선발하는 성적우수 장학생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장학사업으로, 특별장학생 선발은 2010년부터, 우수학생 인센티브 장학생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교원, 다자녀 및 저소득 주민자녀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도입됐다.
기존 사업인 특별장학생 선발은 중앙일보 대학평가를 참고해 (재)진천군장학회 이사회에서 선정한 7개 명문대학에 재학중인 7명을 선발, 재학기간 동안 연1회 300만원(1인기준)을 지급한다.
또한, 고교 우수 장학생은 관내 우수인재의 타지역 유출 방지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등학교 1, 2학년 성적이 상위권에 해당하는 18명을 선발해 100만원에서 150만원(1인기준)을 지급한다.
신규 사업으로 도입된 우수교원의 선발은 7개 명문대학교에 2018년 입학생을 배출한 교원에게 100만원씩을, 다자녀 및 저소득 주민자녀는 3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재)진천군장학회는 1993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1894명에게 16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