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기간 동안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공연, 인형극, 영화 상영, 화합 한마당 등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7월 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여성극단 '정'의 창작극 '아침노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6일 성폭력 상담소의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서로의 마음을 존중해요'와 7일 충북도 북부출장소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본 여성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여성단체협의회와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또 11일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및 화합 한마당'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신명 나는 우리 가락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공로패 전달,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는 여성 영화 상영 및 영화감독과의 무비 토크라는 주제로 구혜선 감독의 '다우더'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작품 전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폭력 예방 공동 캠페인, 아동안전지도제작 작품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든 영역에서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