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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백곡·구암 저수지 일대 붕어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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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7 13:28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진천] 지홍원 기자 = 진천군은 매년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고 외래어종 어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7일 백곡·구암 저수지 일대에 붕어 치어 17만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매년 국·도비를 지원받아 수산종묘매입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방류대상 품종을 생태계 먹이사슬의 최하위에 위치한 붕어로 선정해 치어 방류를 했다.

군은 앞서 지난 15일 인천시 서해수산연구소에 의뢰해 방류대상 치어의 수산생물 전염병 및 DNA 검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붕어는 진천군 이월면에 소재하고 있는 ‘ㅊ’ 수산종묘업체에서 생산한 것으로써 사업비 2200만원을 들여 매입했으며 전장 4.0㎝ 이상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어류이다.

군은 작년에 뱀장어 치어 5000마리와 붕어 치어 116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조만간 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붕어 치어를 추가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사업비 증대를 통해 방류대상 개체수를 확대하고 방류 품종을 다양화해 토종어류의 개체수 확보 및 고착화를 통해 진천군 내수면 생태계의 복원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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