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박람회는 중국 동북3성지역 소비자들의 시장반응을 확인하는데 최고의 박람회로서 도내 참가업체들은 샘플 및 판매용으로 가져간 제품이 3일만에 완판되는 등 상당한 마케팅 실적을 올렸다.
참가업체중 하우스웨이는 중국의 환경에 맞춰 준비한 주방용품(후라이팬/웍) 제품을 다년간 전시해온 결과,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동북3성지역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신규바이어를 만나 150만 달러를 수출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하얼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Amie-sⅡ Ampule(뿌리는 천연보톡스)을 전시한 레보아미는 올해에도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샘플로 가져간 제품을 전량 판매 했고 현장에서 100여개를 추가로 예약받기도 했다.
정진원 국제통상과장은 “충북의 다양한 무역통상시책을 활용해 올해 수출목표인 185억 달러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