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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수출기업, 하얼빈 무역박람회에서 인기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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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7 14:2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2018 하얼빈 국제경제무역박람회’에 도내 10개 수출유망기업이 참가해 132건 520만 달러의 바이어상담과 17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하얼빈 박람회는 중국 동북3성지역 소비자들의 시장반응을 확인하는데 최고의 박람회로서 도내 참가업체들은 샘플 및 판매용으로 가져간 제품이 3일만에 완판되는 등 상당한 마케팅 실적을 올렸다.

참가업체중 하우스웨이는 중국의 환경에 맞춰 준비한 주방용품(후라이팬/웍) 제품을 다년간 전시해온 결과,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동북3성지역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신규바이어를 만나 150만 달러를 수출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하얼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Amie-sⅡ Ampule(뿌리는 천연보톡스)을 전시한 레보아미는 올해에도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샘플로 가져간 제품을 전량 판매 했고 현장에서 100여개를 추가로 예약받기도 했다.

정진원 국제통상과장은 “충북의 다양한 무역통상시책을 활용해 올해 수출목표인 185억 달러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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