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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간 구제역 차단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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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5.27 19:31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대전시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람간의 잦은 접촉 및 이동에 의한 구제역 전파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거기간까지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14개의 방역대외에 축산농가 밀집지역을 통과하는 도로에 4개의 소독 방역대를 추가 설치하고 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있는 한편 투표당일 농촌동 투표소에 발판소독조 100개와 손 소독제를 비치해 구제역을 원천봉쇄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구제역에 대한 질병예찰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6개반 134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13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가운데 406농가 8600여두의 감수성 동물에 대해 매일 집중소독을 실시 중이다.

시는 또한 축산농가에는 해외여행 자제와 축사주변에 대한 자발적인 소독, 감수성 동물에 대한 예찰활동 및 의심 축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하도록 지도·홍보하고 관내 182개의 국내·외 여행사에 현재 209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일본을 비롯한 79개국에 대한 축산농가의 해외여행을 자제토록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바이러스가 50℃ 이상의 열에 사멸되기 때문에 요리할 경우 바이러스가 파괴돼 아무런 문제가 없는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소비 위축이 없도록 시민들의 축산물 소비 촉진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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