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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재원 직원들 결연마을 일손돕기

충주시 산척면 상산마을서 감자 수확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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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7 23:21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한국예탁결재원(사장 이병래) 직원들이 28일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인사부 최양기 직원행복팀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직원들은 아침 일찍 부산에서 출발해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관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상산마을 김진영 씨 농가를 찾았다.

직원들은 김씨 농가의 1600여㎡의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고 크기별로 구분해 상자에 담아 농가의 일손부족 걱정을 말끔히 해소했다.

또한 수확한 감자 전량을 구입해 농가의 판로 걱정도 덜어줬다.

한편, 한국예탁결재원을 지난 2006년 상산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상·하반기 농번기에 마을을 찾아 감자 수확과 사과 수확 등을 돕고 농산물을 구입하며 정을 나눠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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