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사부 최양기 직원행복팀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직원들은 아침 일찍 부산에서 출발해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관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상산마을 김진영 씨 농가를 찾았다.
직원들은 김씨 농가의 1600여㎡의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고 크기별로 구분해 상자에 담아 농가의 일손부족 걱정을 말끔히 해소했다.
또한 수확한 감자 전량을 구입해 농가의 판로 걱정도 덜어줬다.
한편, 한국예탁결재원을 지난 2006년 상산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상·하반기 농번기에 마을을 찾아 감자 수확과 사과 수확 등을 돕고 농산물을 구입하며 정을 나눠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