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에서 "대한독립 만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28 13:03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 태안군민 33명이 27일 태안군 원북면에 있는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를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태안군민 33명으로 구성된 명예독립열사 33인이 27일 옥파 이종일(1858~1925) 선생 생가를 찾아 뜻을 기렸다.

이번 방문은 언론인이자 3·1 독립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에 이름을 올린 옥파 선생이 다른 독립운동가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을 아쉬워한 태안 ‘소리·짓 발전소’와 ‘예총 태안지회’가 시행한 ‘옥파문화제’ 프로그램의 하나인 ‘독립열사 생가지 연계 투어’로 선생의 생가지를 찾은 것이다.

올해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제 집중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이들은 옥파 선생의 생가 방문에 앞서 충남 홍성에 있는 백야 김좌진 생가와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도 찾아 일제강점기 나라를 찾으려는 독립운동가의 삶을 둘러봤다.

이어 옥파 선생의 생가를 찾은 명예독립열사 33명은 문화해설사로부터 옥파 선생의 생전 이야기를 듣고 독립운동 당시 모습을 사료실 등에서 살펴봤다.

4개 파트로 나누어진 옥파문화제는 이날 생가지 방문 외에 생가음악회, 태안지역 중학생 현장교육연구, 신두리 가을 모래 멜로디 등 프로그램이 차례로 열린다.

소리·짓 발전소 서승희 예술총감독은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인 옥파 선생을 찾아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관광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했다”며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