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그림분야 초등부는‘가족이란? 모든 것을 함께하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아빠와 엄마, 아이들이 함께 집안일을 하는 화목한 가정을 그린 장서우(동주초 4학년) 학생, 중등부는‘즐거운 가족 식사’라는 제목으로 온가족이 모여 밥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그린 이은서(일신여중 1학년)학생이 차지했다.
또 동영상분야 중등부 우수상은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보는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한 이하민(산남중 2학년) 학생의‘인간극장 저출산편’이 선정 됐다.
이외에도 그림분야 20명, 동영상분야 2명이 가정내에서 일·가정양립을 실천하는 가족의 모습 등을 다양하게 표현하여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을 그린 학생들은 7월 13일 개최되는 청주시 인구의 날 기념식에 초대돼 상장을 직접 받을 예정이다.
작품들은 시민들이 감상 할 수 있도록 기념식장에 전시도 할 계획이다.
박철완 정책기획과장은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유소년기부터 교육을 통해 이뤄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