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6·25 전쟁을 사진을 통해 마주하고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없는 평화가 한반도에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무궁화 배지 만들기, 6·25 전쟁 사진전, 바람개비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여러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어린이합창단, 오카리나 공연, 댄스팀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신천지자원봉사단과 뜻을 같이 하는 10개의 단체와 평화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함께 했던 단체와 시민에게 나라사랑·평화나눔상을 수여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 장방식 회장은 “다시 한 번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를 갖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우리도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한 목소리로 평화를 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과 한국효행청소년단의 공동 주최와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의 주관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