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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향토맛집 지정발굴 명품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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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6.02 17:5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진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지역특색 음식을 조리하는 음식업소를 찾아내 군지정 ‘향토맛집’3개소를 발굴 집중 지원 육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지역 특색음식을 취급하는 업소를 찾아내어 ‘향토맛집’으로 선정 지정함으로써 우리의 전통고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대표음식으로 명품화 함으로써 군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생거진천 고유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음식을 통한 지역 홍보와 음식문화 수준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정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이용고객이 많고 전통음식 또는 특색식품 조리업소나 도·군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업소에 한해 지정하며 희망업소에서는 오는 1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음식업지부 또는 군청 위생팀으로 직접 지정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객관적 평가 지정기준을 설정, 민간요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향토맛집 지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스텐레스 재질 ‘향토맛집’지정표지판 제작 부착(사진), 지정증 교부, 시설개선보조금 50만원이 지원되며 각종 음식관련 홍보책자 게재와 유명맛 집 소개, 시설개선자금 우선 추천, 음식경연대회 참가추천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타 지역의 유명음식점과 비교 경쟁해도 전혀 손색이 없도록 군 향토음식점으로 집중지원 관리해 음식문화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4개 업소가 향토맛집으로 지정 돼 운영중으로 진천읍 두부촌(깻잎두부보쌈), 큰손가든(한방오리), 여일여일황토천식당(보리비빔밥), 덕산면 한천마당(토속한우불고기정식), 웰빙촌묵은지(묵은지갈비전골), 초평면 송애집(붕어찜), 서울집(한방붕어용봉탕), 인수집(빠가사리찜), 사또가든(상황버섯붕어찜), 단골집(도리뱅뱅이),숲속가든(천마붕어찜), 백곡면 소토골가든(녹용오리한방백숙), 이월면 할머니집(오리목살참숯불구이), 새울목가든(새울목오리탕)이 있다.

또한 해당업소 모두가 시설개선 및 음식개발에 더욱 관심을 기우려 해마다 단골손님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향토맛 집 만의 차별화된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생거진천 향토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개발과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지역 음식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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