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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6.02 19:1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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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호상 담임교사의 인솔로 학교차량을 이용 대전현충원까지 이동해 이번 천안함으로 희생된 장병들의 묘역에서 간단한 참배의식을 갖은 다음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현충원에 안장된 호국영령의 얼을 되살리기 위해 비석을 닦는 봉사활동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걸레를 미리 지참해 병사들의 비석에 쌓인 먼지들을 구석구석 깨끗이 닦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다짐 또한 잊지 않았다.
또한 1시간여 동안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현충원에 있는 호국관과 야외 전시장을 관람하는 등 학생들은 조상의 얼을 되살리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준비해간 메모지에 대전현충원을 돌아보며 느낀 내용들을 짧게 메모하면서 분단국가에서 오는 아픔을 잠시 느끼기도 했다.
편범희 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진 이번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더욱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고 앞으로도 학생의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애국의 길을 걸을 수 있으리라 믿어본다”고 말했다.
공주/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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