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0.06.03 19:4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SNS 기사보내기
서산 동문동에 자리잡은 동문초등학교는 동문1동 지역 4개 투표소 중 1·4투표소가 설치돼 학생들의 체험학습에 안성맞춤이었으며 새벽 6시 투표소 문이 열리자마자 부모님들과 삼삼오오 손을 잡고 투표소로 향한 학생들의 모습으로 진풍경을 연출했다.
동문초는 투표율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주권행사의 소중함을 체험을 통해 익히게 하기 위해 각 학년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투표소 체험을 그림일기 등으로 제출하도록 지도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이에 호응해 대부분의 학부모 유권자들이 자녀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
동문1동 투표소에서 투표사무원으로 하루를 보낸 서산교육청 김현수 주무관은 “4200여명의 유권자가 있는 동문1동 1투표소의 경우 특히 인근에 있는 아파트 입주민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다”며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는 광경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부모님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4학년 조시연 학생은 “평소 우리가 공부하던 교실에 투표소가 차려져 신기하고 새로웠다”며 “특히 부모님과 함께 투표 전날 후보별 공보물을 펼쳐놓고 토론했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가금현기자
필자소개
충청신문/ 기자
dailycc@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