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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금강어촌계조합, 선봉장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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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6.13 17:1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옥천금강어촌계영어조합(대표 염성균)이 대청호 수자원보호와 깨끗한 어장관리에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조합 회원들은 맑은 물 조성과 건강한 어종 보호를 위해 11일 안내면 장계리 대청호 일원 수면에 방치돼 있던 폐그물, 폐기물 5t, 노후화된 폐어선 4척을 수거했다.

매년 회원 30여명이 조를 편성해 3~4일에 걸쳐 대청호 일원에서 폐그물과 노후어선 등을 수거해 폐기물업체에 인계하고 또 수시로 대청호 주변의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어장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토종어종의 포식으로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외래어종 ‘블루길’‘큰입배스’의 퇴치작업을 실시하고 작년부터는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은어, 빙어 수정란 이식과 은어,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등의 치어를 대청호에 풀어 넣어 수자원이 풍부한 어장을 조성하고 있다.

염성균 대표는 “어민들의 생활터전인 만큼 어민 스스로가 보호하고 깨끗이 해 수자원이 풍부한 환경이 된다면 어민들에게도 더할 나위가 없다”라며 “조금은 번거롭지만 대청호에 버려진 폐그물을 제거하고 환경정화운동을 펼쳐 깨끗한 대청호를 만들고 수정란 이식과 치어 방류를 통한 어종 증식 어민소득증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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