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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즐겁게 쇼핑하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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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8.18 18:5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건설관리본부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구 은행동 중교로~홍명프리죤~대흥로(중교 1길) 구간을 디자인 거리로 조성하는 ‘중교1길 노면 정비공사’를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되는 중교1길은 중구 으능정이 거리와 인접한 원도심 상권의 대표적인 장소였으나 단순한 아스콘 포장 노면으로 이미 정비된 상권과의 단절된 느낌과 단조로운 이미지를 줘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데 다소 부족한 면이 많았다.

이와 관련 대전시건설관리본부는 지난해 9월 홍명프리죤 상인연합회에서 노면 정비를 건의함에 따라 ‘쾌적하고 즐겁게 쇼핑 할 수 있는 거리’ 창출이라는 컨셉 아래에 디자인 용역을 수행한 후 개선안을 확정해 7월 말 사업에 착수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중교로~대흥로간 연장 258m, 면적 2190㎡ 구간에 디자인 문양 노면거리를 조성하며 약 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전시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으능정이 거리와 연계되는 대표적인 쇼핑거리로 자리매김 해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시행과 관련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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