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0.08.30 19:4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SNS 기사보내기
그러나 정부 및 지자체의 예산 조기집행, 기업들의 사업본격 가동, 신학기 효과 등으로 회복조짐을 보였던 3월을 정점으로 중소기업업황 전망건강도지수는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응답업체(52개)의 경우 전월(94)에 비해 0.2p 상승한 94.2를 기록했고 충남지역 응답업체(88개)는 전월(97.3)에 비해 1.3p하락한 96.0을 기록했다.
이는 새 학기 시작과 추석 명절을 앞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요 감소,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인한 중소기업 자금조달 부담 가중, 건설경기 위축 심화, 계속적인 환율 불안정과 원자재 가격상승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4%로 전월(71.4%)에 비해 2.0p 상승했고 지역별로 보면 대전지역이 전월(71.4)보다 1.1% 상승한 72.5%, 충남지역은 전월(71.5%)보다 2.3%증가한 73.8%로 조사됐다.
한편 2010년 8월 중 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는 ‘내수부진(52.2%)’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업체간 과당경쟁(47.8%), 인력확보난(38.8%), 인건비 상승(33.6%), 자금조달 곤란(27.6%), 판매대금회수지연(27.6%), 물류비상승 및 운송난(1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류지일기자
필자소개
충청신문/ 기자
dailycc@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