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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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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9.29 19: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현대제철이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현대제철은 29일 충남 당진군 당진재래시장에서 우유철 사장과 이철환 당진군수,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 황건성 당진시장상인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협약’을 맺고 향후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 체결로 현대제철과 당진군청, 시장경영진흥원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제안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이벤트 지원 등을 펼치게 된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구매와 식자재 납품 지원 등의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제철은 월 1회 당진제철소 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1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2008년부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이미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 포항, 당진 등 사업장 소재지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2009년 3월 사업장 인근 전통시장인 현대시장과 식자재 납품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3억원 가량의 식자재를 구매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에는 제수용품과 농수산물 등을 구입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해 현대시장에서 강화 쌀을 구매,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전통시장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포항공장 또한 2009년 9월 죽도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9월 15일에도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구입한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해 추석맞이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장보기 운동’을 펼쳐 대형마트에 밀려 소외받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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