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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생쌀막걸리 '충남술 TOP 10'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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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3 13:42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덕산주조장에서 생산 하는 덕산생쌀막걸리
덕산주조장에서 생산 하는 덕산생쌀막걸리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예산군에 위치한 주조장에서 빚은 술이 충남도가 선정한 '2018년 충남술 TOP 10'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술은 덕산생쌀막걸리(덕산주조장)와 소서노의 꿈(예산사과와인)으로 주조장은 각각 덕산면 읍내리, 고덕면 대천리에 있다.

'2018년 충남술 TOP 10'은 탁주류, 약주류, 증류주류로 구분해 1·2차 평가시음회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주품을 선정한 것으로, 참가한 120개 주품 가운데 예산군에서 생산되는 탁주류 부문 덕산생쌀막걸리, 증류주류 부문 소서노의 꿈 총 2주품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덕산생쌀막걸리는 덕산주조장에서 생산하는 막걸리로 쌀 100%로 만들고 효모가 살아있어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사과농축액, 감초농축액 등 천연감미료를 활용해 단맛을 내고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장기간 저온발효를 통해 숙취가 적은 특징이 있으며 '덕산생쌀막걸리' 이름의 막걸리는 2006년도부터 지금까지 생산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서노의 꿈은 지난해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전통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백제명주 3종 중에 하나로 백제를 건국한 온조와 비류의 어머니이자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아내인 소서노의 이름 딴 '소서노의 꿈'은 예산사과와인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를 증류해 오크통에 숙성한 사과증류주로 사과의 풍미가 느껴지며 바닐라 향과 초콜릿 향이 나며 뒤끝이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충남술 TOP 10'에 대해 홍보자료 제작, 주점 및 홍보장소 브로슈어 배포, 갤러리 홍보, 주점 및 교육기관 프로모션, 각종 축제 등 행사에서 다양한 판매 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각종 축제, 행사 시에 우리 지역의 술을 적극 홍보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도록 하고, 명품 술이 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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