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거주하고 있는 원씨는 지난 1971년 3월부터 1972년 3월까지 베트남전쟁에 참전했으나 제도를 알지 못해 그동안 참전유공자로서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서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 발굴 사업을 통해 원유갑 씨와 같은 미등록 국가유공자를 발굴해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참전유공자로 등록 되면 국가보훈처에서 월 30만원의 수당이 지급되고 보훈병원90% 감면진료 대상이 되며 각종 증명서 발급수수료 면제, 국공립시설 무료입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