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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2실 6국 3본부 48과 203담당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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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10.19 18:2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도정의 연속성과 조직의 안정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 대전·충남지회(대표 최진혁)의 연구용역을 토대로 기구개편안을 마련,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상반기에 자체조직 진단을 실시하고 민선5기 출범과 함께 7월말 외부전문가에게 연구용역을 의뢰, 도정운영의 핵심 키워드인 ‘대화와 소통’을 위한 설문조사, 본청 소속기관 실과장인터뷰, 보고회, 실국장 의견수렴, 조직관리위원회, 노조대표, 실무진과 대화 등 총 22회에 걸친 의견수렴 끝에 조직 재설계안을 공개했다.

조직개편안 핵심내용을 보면 새로운 도정 현안과제의 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참여소통, 평생교육, 일자리창출, 저출산고령화, 다문화가정, 장애인 시설 등 복지분야, 농정혁신 및 식품산업,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 내포문화권개발, 항만물류 등 공약사업 및 역점과제를 뒷받침한다.

또한 도정 운영상 비효율 및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자 유사중복, 쇠퇴기능 통폐합, 중앙부처 연계성을 고려한 기구편제 조정, 행정수요자 중심의 정책 환류기능에 비중을 두고자 정책 환경변화에 따른 성과관리 기능 보강, 사업성과 평가, 업무혁신 등을 보강키로 했다.

현행 기구편제 조정은 본청 11국(한시기구 포함)을 유지하면서 투자통상실과 경제산업국을 통합, ‘경제통상실’로 기능을 일원화해 투자통상 및 경제산업 기능의 효율적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또 복지환경국을 ‘복지보건국’, ‘환경녹지국’으로 분리해 복지 및 환경기능 확대에 따른 대응하고 농림수산국을 ‘농수산국’으로, 건설교통국을 ‘건설교통항만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와함께 과(課) 기구개편은 현행 47과를 48과로 조정(통합 3, 폐지 1, 신설 5)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국제통상과(국제협력과+통상지원과) ▲투자유치과(투자유치담당관+산업입지과) ▲배상지원팀(피해조사배상지원팀+환경복원지원팀) ▲도의새마을과 폐지(담당별 기능이관) ▲세무회계과 분리(회계과, 세정과) ▲혁신관리담당관(신설) ▲저출산고령화대책과(신설) ▲환경정책과(신설) ▲항만물류과(신설) 등이다. 이에따라 도 본청기구는 1과 5담당이 신설된 2실 6국 3본부 48과 203담당으로 개편될 예정이며 직속기관과 사업소에 대해서는 일부 명칭과 기능조정, 담당통합 정도로 큰 변화없이 현행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정원의 증원 없이 현행 정원 범위내 기능조정을 위한 조직 개편으로 도는 추진일정은 10월말까지 조직 개편안 확정에 따른 정원배분 및 기능별 사무조정 작업을 마치고 11월중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도 의회(12월)에 상정, 연말까지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초 공포 시행과 함께 후속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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