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와 괴산군은 5일 충북도청에서 괴산대제산업단지에 신설 투자를 결정한 마그넥스, 농업회사법인 목인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차영 괴산군수, 곽용운 마그넥스 대표이사, 장문석 농업회사법인 목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마그넥스는 특수한 진공 기술로 특정 반도체, LCD, OLED, Solar Cell 기계부품을 생산해 삼성전자와 미국APPLIED MATERIALS와 거래하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기술집약적 중소기업이다.
고용노동부의 2018년 작지만 강한기업,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농업회사법인 목인은 농산물 가공 전문 기업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농민들과 대량 계약 재배해 산지저장 보관한 국내산 농산물을 전처리 가공한다.
마그넥스와 농업회사법인 목인은 괴산대제산업단지 약 2만6000㎡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괴산군 대제산업단지에 마그넥스와 농업회사법인 목인의 제조시설 신설 투자를 계기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행정기관이 협력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