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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민선7기 충주시 비전 제시

"시민이 만족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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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8 13:19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민선7기 충주시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조 시장은 충주 지명 탄생 1078주년, 시 승격 62주년을 기념해 8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시민의 날 행사에서 새로 시작되는 민선7기 충주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충주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행복한, 시민이 만족하는 충주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광도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좋은 기업 유치 3대 키워드를 제시했다.

조 시장은 먼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정책의 구상단계부터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시민 토크콘서트’와 부서별 ‘시민정책토론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높이겠다고 했다.

주요 사업의 시민 공론화를 통한 알뜰한 예산집행으로 △상하수도공급 계획 5년 단축 △시내지역 도시가스 공급 100% 달성 △동네주차장 2000면 이상 확보 △ 생활주변의 넉넉한 공원 3개소 조성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활성화 △농업인력 지원센터 신설 △농업보험 효율성 확대 등 지금까지 대형 인프라 투자로 추진하지 못했던 시민생활 영역에 투자를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도심에 이르는 구간을 빛과 꽃을 이용해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도심으로 관광객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체험관광센터를 설립했다고 했다.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해 테마가 있는 산업단지를 확충해 전기·수소차 부품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을 통한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우리 아들·딸들이 뿌리를 내리고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인재 유출을 막고 전국에서 좋은 인재를 불러 모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3가지 충주의 비전 실현을 위해 조속히 분야별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민선7기 임기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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