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아산] 장선화 기자 = 불우이웃을 돕기위한‘제3회 충남도의사회 자선골프대회’가 8일 개최됐다.
충남도의사회(회장 박상문) 주최로 아산시 영인면 소재 아름다운CC에서 열린 대회에는 180여명의 의사가 참여해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참여회원들로 부터 이날 1000만 원이 마련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00만 원씩 기부하는 전달식도 있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상문 회장은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모아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사랑의 열매와 함께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의사회는 지난해 7월 아산시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회원들이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어려운 곳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
한편, 충남도의사회는 이 같은 기부문화로 지난해 7월 9일 ‘나눔리더스클럽’에 선정됐다.
‘나눔리더스클럽’은 1000만 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3년 내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나눔 실천 및 대한민국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단체에 인증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