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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사업주체 법인 설립 가시화

이종담·육종영 의원, “사업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민·;관 적극 협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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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2 00:2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왼쪽 이종담 경제산업위원장, 육종영 의원
왼쪽 이종담 경제산업위원장, 육종영 의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천안시의회는 지난 20일 산업단지 조성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해 운영과 출자 방법 등을 담은 조례안과 현금출자 동의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날 의결된 관련 안건은 ‘천안시 북부 생명공학·정보기술(BIT) 일반산업단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과 ‘천안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현금출자 동의안’이다.

조례안에 따라 BIT산단 조성을 위해서는 공동출자 방식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정관을 통해 사업범위를 정한다. 주주권 행사는 천안시장이나 시장이 지정한 공무원이 행사토록 했고, 필요한 경우 시장은 소속공무원을 회사 파견하거나 겸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출자비율은 설립자본금의 100분의 40으로 명시했는데, 동의안에 따라 출자금은 20억원, 전액 현금으로 출자한다.

천안북부BIT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천안시와 코오롱글로벌, 대우조선해양 등 민관합동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성환읍 복모리·신가리 일원에 96만6000㎡ 규모로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2022년까지 총 3725억 원이 투입되며, 완공 후 10년간 생산유발효과 1691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175억 6800만 원, 고용유발효과 1570명 등이 있을 것으로 천안시는 추산하고 있다.

이종담 경제산업위원장은 “10여년간 민간사업자와 의무분담문제로 북부BIT산업단지 착공이 지지부진했다”며 “사업주체인 특수목적법인이 설립이 가시화돼 산단업단지가 조기에 완공 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주 및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육종영 의원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조속히 행정 절차를 밟아 산업단지가 조기에 분양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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