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에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축산농가와 무더위쉼터 대책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응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꼼꼼하게 재점검하고 대응방안을 수립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군은 폭염 종합대책 T/F팀 가동, 무더위쉼터(88개소) 운영관리, 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난 도우미 운영(1465명), 근로자 휴식시간제 운영, 폭염 군민행동요령 홍보 등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그늘막 설치(16개소), 도로 살수차 운영(3대), 무더위 쉼터 표지판 교체(88개소)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방송 및 문자 전송 등 폭염 저감대책을 폭염 해제 시까지 적극 추진키로 했다.
조 군수는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영농현장, 건설현장을 비롯해 건강 취약계층 등의 온열질환 관리와 농축수산 현장 관리, 환경·위생관리 등 분야별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 폭염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생활관리사 45명을 투입해 고령자·장애인 독거노인 1053명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