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4100만불 수출계약추진·56만불 계약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0.10.31 18:3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가 대전충남지방중기청과 공동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최근 부상하는 신흥시장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8500만불 수출상담, 4100만 수출계약(추진) 및 약 56만불의 계약체결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12개 업체가 참가, 치약, 비누 등 수용성 프로폴리스 생산업체인 서울프로폴리스는 총 190만불 수출상담을 벌였고 특히 베트남의 한국제품 수입업체인 미라 코스메틱과 프로폴리스 원료수입과 함께 공장방문 하기로 협의했다.

또 말레이시아의 화장품 유통업체인 COSWAY사와 치약, 비누 등 약 30만불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정부기관인 NW Enterprice(정부기관) 부사장이 투자기업을 데리고 와서 이틀간 협상을 벌인 결과 현지에 회사를 설립하기로 구두계약하고 1개월내 회사설립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또한 레이저 혈당측정기 업체인 아이소텍은 250만불 수출상담을 벌였고 음식과 초콜렛 등 단음식을 즐기는 문화로 인해 당뇨환자가 늘고 있는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바이어들의 관심을 독차지 했고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두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대한 독점권을 요구하는 PT. Green Medica사와 10만불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Bio-Pesrcide, 브이컷 가위를 생산하는 비아이지는 4100만불 수출상담을 벌였으며 특히, 베트남에서 쌀 재배시 문제되는 우렁이 방제제품인 Slagger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바이오 전문회사인 현지 Tien Phong 사가 지사 운영을 요청, 샘플을 주고 등록토록 했다.

이와 함께 GINO사 Bio-Pesticede 등록에 필요한 나머지 제품을, RCEEN사는 Jisun 샘플을 조속히 보내줄 것을 요청하면서 e-mail로 주문하기로 약속했으며 말레이시아의 바이오사료, 비료전문업체인 NeuoBIO사는 Slagger, Anti-V 판매권을 요구해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보내주고 등록 후 1회 주문량을 각각 5000만원씩 주문하기로 했다.

헤어매니큐어 및 샴푸를 취급하는 심지는 미라 코스메틱에서 매니큐어 샴푸, 원재로를 구입하는 의사를 상담하고 공장을 방문하기로 협의했고 말레이지의 다단계 회사인 COSWAY사와 제품성분, 가격 등에 대한 협상을 벌여 샘플을 보내주기로 했다.

자궁경부암 PNA 유전자칩을 개발한 파나진은 베트남의 DOMESW사와 30만불 수출상담을 실시했고 15만불 선입금시 계약성사를 위해 방문관련 출입국 비자수속 지원과 출시 이후 1년동안 기술적 홍보관련 제도 및 비용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NTC 서미스터, 칩바리스터 개발업체인 래트론은 말레이시아의 DP Star사와 샘플 및 가격을 요청받았고 1000개 테스트 후 구체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전력시스템 자동화 제어기 개발업체인 파워21은 TCK Electronic사와 Software에 대한 구매 등을 협의했다.

태양열 집열기 및 led 가로등 생산업체인 에이팩은 말레이시아의 퍼시픽 엔지니어링과 제품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별도 협의하기로 했고 헤어샴푸 및 헤어토닉을 취급하는 모신바이오텍은 인도의 수출업체 1위인 Mumbai Commercial Company 사와 마스크팩에 대해 시장조사 등을 서로 실시하기로 하고 가격, 수량 등을 협의했다.

실시간 유전자증폭기(단백질, 핵산) 생산업체인 바이오니아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현지 대리점을 둘러봤고 베트남의 퍼시픽 사이언테크, 말레이시아의 NHK 바이오사이언스, 인도의 대리점으로부터 추가로 주문을 받아 96만불의 계약체결과 아울러 95만불의 수출계약을 추진중에 있다.

항생제를 취급하는 엔지켐은 한국에서 완제품을 수입하는 업체인 말레이지아의 KOMEDIC사와 D-사이클로세린, 세파로스포린계 항생제 등 4개제품에 대해 5만불 계약체결과 아울러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520만불의 상담 등 총 2500만불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소포제 및 정발제를 개발한 지엘켐은 말레이시아의 BCI사와 세제용 CMC 샘플규격을 현지에 맞춰주면 100만불 주문하겠다는 상담을 벌였고 베트남의 Allchems사와 CMC 식품용에 대한 샘플제시 가격상담을 벌인 결과 1차로 2만불의 수출계약과 아울러 4000불의 수출계약가능성 타진 및 3개국 700만불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대전충남지방중기청과 대전시가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대전시는 당초계획보다 5개사를 추가로 파견해 8500만불 수출상담, 4100만 수출계약(추진) 및 약 56만불의 계약체결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향후 2011년부터는 유관기관과의 공동사업 추진으로 사업비 절감은 물론 기업체 지원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으며 시장개척단 파견은 물론 박람회(전시회), 해외물류비 지원등과 중국, 일본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등 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