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평군 송산목교, 리모델링 완료

노후 데크 보수·200여개 LED조명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28 20:5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송산목교 조명설치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송산목교 조명설치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지난 27일 보강천 송산목교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송산목교는 길이 113m, 폭 5m의 보행자전용도로로 ▲증평의 구도심지와 신도심지의 보행 연결 ▲주거밀집구역인 장동리·창동리 주민들의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자작나무숲에의 접근성 향상 ▲보강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나 노후로 인해 시설에 대한 보완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군은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한 데크를 보수하고 야외카페와 200여개의 LED경관조명, 6개의 열주조명 및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미루나무숲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조성사업은 보강천변 미루나무숲과 자작나무숲을 연계한 특색 있는 시설과 다양한 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여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이다.

장동리 주민 김모씨는 “매일 저녁 식사 후 아내와 함께 지나다니는 산책로였는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은은한 조명과 함께 보강천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홍성열 군수는 “작년에 조성한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은 주말 평균 1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비로 추진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송산목교가 복합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목교는 주민들의 산책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보행자전용도로이므로 자동차 및 오토바이의 통행은 제한되고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