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쌍용역 인근 중화요리집인‘청룡각’이 충남도 이달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됐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달부터 매월 한 곳의 우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도에 추천하고 있다.

‘청룡각’은 현재 천안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71개소 중 1곳으로, 지난 2012년도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현재까지 가격인상 없이 한결 같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업소다.

자장면은 2500원, 짬뽕은 3500원에 제공하고 있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이나 품질이 떨어지지 않으며, 일손이 부족한 부부의 노고를 이해해주는 손님들의 배려가 돋보이는 착한가게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지역의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