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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1일부터 ‘주취자전담구급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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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31 15:3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가 주취자의 폭력행위로부터 119구급대원을 보호하기 위해 주취자전담구급대’를 구성,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취자에 의한 구급대원 폭행에 엄정대응하고 구급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주치자전담구급대를 가동한다.

최근 3년간 충남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건수는 총2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그 중 천안서북소방서에서만 5건(18%)이 발생했다.

또한 3년간 관내 주취자 출동 현황은 1774건으로, 특히 유흥가가 밀집한 두정동에서 319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두정119안전센터를 주취자전담구급대로 운영하여 구급차에 기본 구급장비 탑재와 더불어 가스분사기, 웨어러블캠, 수갑 등의 호신, 체포장비를 갖추고 구급업무 수행 중 주취자 119 신고 접수 시 현장에 출동하여 주취자 폭행을 제어하고 구급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노종복 서장은“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 행위는 용인할 수 없다”며 “소방공무원의 안전한 업무환경을 위해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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