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 풀 깎기 사업은 진드기 및 모기 등 각종 해충 서식을 방지하고 하천 및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상당구 고은삼거리부터 미호천 합류부까지 총 15km, 면적 30만㎡에 이르는 무심천 구간 내 제방 및 산책로, 자전거도로 주변이다.
무심천 풀 깎기는 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을 들여 올해 3회에 걸쳐 실시한다.
1회차 풀 깍기 작업은 지난 6월에 완료됐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2회차 작업은 8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3회차 작업은 하천변 잡초의 생육환경을 고려해 추석을 전·후한 시기에 추진된다.
우상흔 청주시 하천방재과장은 “도심하천인 무심천에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휴식 및 여가 공간 활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