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부터 천안역지하도상가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문화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난 상반기 10과목에 대한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돼 1기를 배출한 바 있다.
하반기 2기 교육은 9월 3일 개강 예정이며, 시민들의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총 13과목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 과목은 바느질, 뜨개질, 토탈공예, 냅킨공예, 천연생활용품, 레진공예, 빈티지 페인팅, 캘리그라피, 우쿠렐레, 네일아트, 캔들&작은소품, 기초 수채화 일러스트, 건프라 조립 클래스 등 13과목이다.
교육 접수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천안역지하도상가 만남의광장에서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현장접수 이후 충원이 가능한 과목에 한해 수시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이원식 이사장은 “시민행복 만들기 교육을 통해 천안역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양질의 문화체험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